남다른 지성과 섹시다이너마이트바디를 갖추고 있는 걸그룹 최강 베이글녀중 한명인 전효성양이 리더로 속해있는 시크릿이 드디어 신곡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제목은 "Shy Boy"
소녀시대와 카라가 자리를 비우고 있고 걸그룹들의 활동도 그다지 활발하지 않은 요즘에 컴백을 생각한 건 잘한 일인거 같습니다.
요새 아이유의 인기가 고공행진하면서 모든 가수들을 발라버리며 정상에 군림하고 있긴 합니다만 그럭저럭 선방을 기대합니다.
재작년과 작년초반에야 시크릿이 조금 듣보잡이긴 했지만 이제는 작년 연말시상식에 모두 출연 할 정도로 인기가 올라갔으니 얕잡아볼 상대가 아니죠.
싱글이 발매되기에 앞서 먼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갓 공개된 따끈따끈한 뮤비와 함께 발랄한 노래도 같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요번에는 노래가 살짝 힘을빼서 섹시하고 파워풀한 느낌이 아닌 상콤하고 발랄합니다.
데뷔한 아이원츄백때 살짝 큐트한 분위기로 시작했다가 매직때 파워풀로 가다가 마돈나때에 섹시함까지 겸비하면서 어느덧 섹시걸그룹의 반열에 올랐었습니다만.
요번에는 그냥 상콤하고 발랄합니다.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안무면에서도 그다지 힘이들어간 안무가 나올 것 같진 않구요.
이번에 효성양과 징거양의 농익은 섹시함과 파워를 겸비한 댄스를 기대하셨던분들은 실망감이 크실 듯 합니다.ㅋ
앞서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결과 맨처음 보고는 이거뭐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뮤직비디오컨셉이 2008년도에 이효리가 유고걸할때 쓰던 복고풍컨셉을 쓰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아니 소속사사장이 정신이 나갔나. 2008년에 이효리가 써먹고 버린 컨셉을 주워와서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거야? 복고도 이젠 한물갔잖아. 원더걸스와 이효리가 다쓰고 게다가 작년말에 소녀시대가 훗으로 단물까지 쪽쪽 빨아먹은걸 이제와서 쓰겠다니.
아무래도 역시 끝발이 약한 소속사이다보니 딱히 떠오르는 컨셉이 없었나봅니다. 게다가 정규도 아니고 싱글앨범이니 괜히 힘 뺄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겠지요.
노래도 들어 본 결과.음...뭐라고 해야할까요...마돈나만큼 큰 임팩트가 안오는게 1위하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한번듣고도 '뚜밥~뚜밥~'하는 멜로디가 귀에 남는것이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어 어느정도 기대를 해보기도 합니다.
나머지는 본방할때 전체적인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기대해야겠지요.
지금까지 섹시한컨셉으로 열심히 달려온 효성양이 얼마나 귀여운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큽니다.
사실 효성양은 그동안 글래머러스한 섹시다이너마이트바디만 부각되어 보여져서 그렇지 얼굴만 보면 아주 귀여운 얼굴이지요. 진정한 베이글녀 ㅡㅅㅡ b
그런데 효성이 머리는 왜 저렇게 가만히 놔두질 않는거냐.ㅜ 도대체 이때까지 염색을 몇번을 한겨.
아무튼 노래가 살짝 약한감이 없지않아 있고 컨셉이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시크릿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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