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eview/영화2018.01.06 20:39


요즘 한창 관객수돌파를 하고 있는 신과함께


극장엔 중장년층들이 많이 오더라. 왜 관객수가 많은지 알 듯하다.

그렇게 막 재미있는건 아닌 듯.

원작이 5배정도 더 재미밌는거 같은데...일단 2탄을 기대해 본다.


Posted by 회색갈랑
My Review/영화2017.09.30 22:45

3년만에 나온 킹스맨 후속작

 

킹스맨 특유의 유머와 만화적인 상상력은 여전하다.

 

잔인한면도 있지만 유혈이 낭자하진 않음.

 

1편의 소피아 부텔라만큼 존재감이 확실한 악역은 없지만 알만한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볼만한 듯.

 

현실성 이딴거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아무생각없이 즐기기엔 괜찮은 영화

Posted by 회색갈랑
My Review/영화2017.09.23 21:04

 

요즘 인기가 좋은 영화다.

 

평도 좋다.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한댄다.

 

프랑스어가 불편하면 보는데 지장이 있을수도 있다.

 

영화에서 내세우는건 마지막 반전인데...

 

남자 주인공이 모든일의 원흉이고 여자를 죽인 진범인데 거짓말을 하고 있다 라는 반전 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다.

 

마지막 5분이 중요한데 그 마지막까지 가기가 너무 지루한듯 하다.

Posted by 회색갈랑
My Review/영화2014.08.12 16:22
어릴적부터 본인의 영화인생에 언제나 함께 있었던 그가 갑자기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나의 피터팬.패치 아담스
다시는 그의 연기를 볼수없다는게 슬프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Posted by 회색갈랑
My Review/영화2014.06.29 19:58

 

 

 

 

토마ㅋㅋㅋㅋ다불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말까지 어케 기다리나....

Posted by 회색갈랑
My Review/영화2013.04.13 00:22

 

 

볼게 없어서 시간이나 때워볼까하고 고르고 고른 영화중에 꽤나 평이 좋은 영화가 눈에 보였다.

개인적으로 무슨 영화제에서 상받은 이런 종류의 영화는 나와 잘 안맞긴 하지만

줄거리를 대충 보니 꽤나 흥미로운 소재 이기도 하고 믿져봐야 본전이니 약 2시간이란 러닝타임이 좀 길긴 하지만 한번 감상을 해봤는데

오 이런 쉣.마더 파더!

2시간이란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정신없게 본 영화였다.

그냥 지루한 영화인가?하면서 감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에 점점 몰입하고 깊은 빡침을 느끼기도 하면서 주인공의 처지가 불쌍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진짜 이렇게 빡치는 영화는 아메리칸 크라임 이후로 처음이다.

한쪽의 입장만 맹목적으로 신뢰하면서 한편으로 뭉치면 집단의 본성이 얼마나 추악한지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영화를 보면서 혹시 진짜 주인공이 꼬마애를 성추행했다는 그런 반전이 나오는거 아냐?라고도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역시 그런 단순한 패턴은 아니었다.

물론 이 모든 상황이 주인공의 시점을 기준으로 한것이기 때문에 다르게 생각한다면 어라?설마? 하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영화를 보면서 점점 나의 분노게이지가 차올라 차라리 영화 도그빌처럼 나중에 그냥 화끈하게 복수를 했으면 속이 시원하겠다라고 느낄정도로 빡침이 느껴지는 영화다.

 

결국 나름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과연 해피엔딩인가 하면서 뒷맛이 찝찝하기도 하고...

그렇게 당하고 어찌어찌해서 오해는 풀린거 같긴한데 그렇게 몰아부치던 인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친한척을 하는걸보면 인간이란 얼마나 추한존재인가...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총을 겨눈 사람이 주인공의 트라우마로 인한 환각인지 아니면 주인공을 끝까지 믿지 못하는 그 누군가인지는 끝까지 모를 일이지만 영화는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채 끝나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아깝지 않은 근데 본 영화중에 꽤나 괜찮은 수작이다.

 

 

ps.나중에 주인공이 경찰서에서 돌아왔을때 개가 짖으면서 어딘가로 뛰어가는데 결국 나중에 시체가 되어 보내진다.

    여기서 영화초반에 보면 주인공이 제일친한 친구랑 있을때 주인공의 애완견이 계속 짖어대는데

    본인은 이것을 보고 아마도 개를 죽인건 이 친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Posted by 회색갈랑
My Review/영화2012.07.19 20:52

 

 

올해 최고의 기대작!! 히어로물의 레전드!!! 다크나이트시리즈의 그 찬란한 마지막, 다크나이트시리즈의 끝,

그 이름하여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드디어 개봉을 하였다.

아아... 이 얼마나 오래 기다려왔던 시간인가.

얼마나 이날만을 기다려 왔던가.

아무튼 각설하고 한시라도 빨리 보고싶어서 첫번째로 상영하는 시간.무려 9시에 시작하는 상영관을 예매해놓고, 하루전부터 소풍가기 전날의 들떠서 잠 못이루는 초등학생마냥 '아아..빨리 내일이 어서왔으면..'하고 쿵쾅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지 못한채 오늘만을 기다려왔었더랬다.

 

그리고 감상..역시 대작이니만큼 이른시각에도 보는사람이 엄청 많았었다.

감상평을 말하자면 매 한순간 한순간 한컷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면서 거의 3시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을 거짓말 안하고 진짜 단 1초도 지루한 느낌없이 봤다.

아니, 사람을 이렇게 몰입하게 만들어도 되나?

그리고 영화를 다 본 후의 소감은 한마디로..."개쩐다!!"였다. 쩔어!!완전 쩔어!!아니 이럴수가 영화가 이렇게 끝장나게 재밌어도 되는거야?!

 

사실 영화가 개봉되기 전까지는 전작보다 대단할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전작의 故히스 레저의 조커연기가 너무 압도적이었을 뿐만아니라 전작이 너무도 큰 호평을 받았었기에 이번작품이 다크나이트를 능가할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었다.

게다가 이번작품의 빌런이 베인이라고 들었을때는 "오...마이갓...베인이라니이...."라고 생각하며 적잖이 실망도 했었다.

배트맨의 최대숙적인 조커가 전작에 나온마당에 그보다 더 카리스마있는 악당을 데려와야 될터인데 고작 인기없는 쩌리 베인이라니.

아무리 캣우먼이 나온다고 해도 메인악당이 고작 베인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건가 하고 의심도 품었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적어도 리들러정도는 나와줘야 상대가 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지 리들러는 어떻게보면 조커와 성격이 비슷하니까 캐릭터가 겹쳐서 무리인가?

게다가 故히스 레저의 자살로 인해 놀란감독이 3편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어디선가 들은거 같기도 하다. 그렇게 보면 원래 조커도 나왔어야 됐다는 얘긴데.

아무튼 베인이라니 난 이 빌런 반댈세!!

 

라고 쓸데없는 하찮은 생각을 해서 죄송합니다 놀란느님.ㅜ

저같이 평범하다못해 하찮은 인간이 어찌 놀란느님의 깊은생각을 알았겠습니깝쇼.

영화를 끝까지 보고나서야 나는 놀란감독이 얼마나 대단한 감독인지 또 다시 한번 느꼈다. 영화가 공개되었을때 왜 기립박수를 받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도...

뭐?전작보다 못해?그런 망언을. 다크나이트 족구하라그래!!!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전개와 상상도 못했던 스토리와 반전까지!

아직 안본 닼나빠들은 꼭봐라 두번봐라.

아아...놀란느님. 사랑합니다...

 

감독이 이것으로 다크나이트시리즈는 세편으로 마무리 지을거라고 했는데 정말 깔끔하게 끝을 내주었다.

본인도 이번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후로 속편이 나오는것을 바라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다.

만약 나온다면 스핀오프로 나이트윙 정도는 나올지도 모르겠다.(아..이것도 스포인가?)

 

그리고 셀리나역의 앤 해서웨이 이쁘다. 완전 이쁘다.

 

 

 

 

 

 

여기서부터 스포가 다수 포함(아니, 스포잔치)되어 있으니 영화보실분들은 X

 

영화내용은 상상한것보다 더 엄청났다. 아니 상상 그이상. 상상조차 할수없는 반전이 여기저기에.

놀란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배트맨을 정말 힘겹게 밑바닥까지 추락시키는데 저렇게 몰아붙여도 되나..싶을정도로 심하게 배트맨을 힘들게 한다.

그리고 고담시를 완전 고립시켜놓고 쑥대밭으로 만드는데 아니 저렇게 벌려놓고 수습은 어떻게 하나..라고 걱정할 정도로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처음에 본인이 맘에 들지 않았던 빌런인 베인의 배후에 한명이 더 있었다.

더불어 베인은 멋진 순정남이었다는것도...(너..보기보다 제법 좋은 녀석이었구나...아아..그는 좋은 순정남이었습니다...)

배트맨 코믹스를 보신분들이라면 라즈 알 굴에게 탈리아 알 굴이라는 딸이 한명 있는걸 알것이다.

그 탈리아가 완전 대박 쩌는 반전과 함께 등장하신다.

사실 탈리아가 나온다는 루머는 영화가 개봉하기전부터 나돌았는데 제작사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그 루머가 진짜였다.

그 루머를 들은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으니 반전부분에 대해서는 김새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캣우먼인 셀리나역에 앤 해서웨이가 열연하는데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은듯 하다.

팀버튼의 배트맨2에서는 캣우먼의 비중이 장난아니었는데 그정도를 기대한다면 실망할듯. 하지만 앤 해서웨이는 역시 이쁘다.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에도 잠깐 나왔던 스캐어크로우가 이번에도 잠깐 나온다. 찬조출연 쩔어...

대망의 마지막 대박. 영화에 웨인의 정체를 아는 존 블레이크라는 정의감 넘치는 훈남 경찰이 한명 나오는데 영화 끝부분에 가서야 이 경찰의 풀네임을 가르쳐 주는데 그 풀네임에 '로빈'이라는 이름이 들어간다.(쩌...쩔어...)

마지막에 웨인은 죽은걸로 위장하는데 사실은 셀리나와 같이 알콩달콩 잘 살고있다.

그리고 자신의 장비와 테크놀로지를 배트케이브와 함께 로빈형사에게 전부 넘겨주는데 이것이 바로 '나이트 윙' 탄생의 암시.

 

Posted by 회색갈랑
My Review/영화2012.06.14 22:24

올해 최고의 SF기대작!!에일리언의 창조자.에일리언시리즈의 아버지!!그가 몇년만에 신작을 들고 찾아왔다.

그 이름하여 프로메테우스!!

개봉하기전부터 에일리언시리즈의 프리퀄이다 아니다로 논란이 있었는데 리들리 스콧 본인이 프리퀄이 아니다라고 직접 못박았다는데 과연...글쎄올시다.

올해최고의 SF기대작이라 본인도 크나큰 기대감에 부풀어 감상을 하러 극장으로 향했다.

 

 

 

 

일단 전체적인 감상평은 음...기대한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뭐...

영화 포스터는 보시다시피 거창하게 만들고 광고카피마저 인류의기원에 무슨 커다란 비밀이라도 있는것처럼 말하지만 역시 그 진실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그런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동안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보다는 더 많은 떡밥만 남겼을 뿐이었다. 

간단하게 영화 줄거리를 요약해보자면(여기서부터 스포주의!)

지구상의 여러개의 벽화에서 힌트를 얻은 두 박사의 연구결과로 인해 인류의 창조자가 살고있는 행성을 발견하여 탐사팀이 꾸려져 그 행성으로 가는데 알고보니 그 행성은 그 창조자들의 멀티앞마당이었달까...그 행성의 정체불명의 검은액체로 인해 여러종의 외계생명체가 탄생해 탐사팀의 생명을 위협하게 되며 설상가상으로 겨우 발견한 잠들어있던 한명의 창조자를 깨워 말좀 해보려고 했더니 버럭하여 "지구를 없애겠다!!!"라며 난장판크리...

한마디로 흔하디 흔한 SF스릴러내용처럼 인류기원의 정체를 밝히러갔다가 전부 몰살되다시피 한다는 그런 내용.

그냥 단순한 내용이라면 그냥 킬링타임용영화라치고 그냥 그렇게 봤겠지만 이 영화의 문제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내용의 궁금증해결은 커녕 떡밥만 더 많이 남기고 끝나버렸으니 관람객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라는 거다.

 

대충 남겨진 떡밥만해도,

안드로이드 로봇인 데이빗의 목적은 무엇인가,그는 왜 찰리에게 검은액체를 먹여 에일리언의 초기 조상이라 보여지는 생명체가 만들어지게 했는가,그가 창조자에게 질문한 내용은 무엇인가,일부러 그를 화나게하는 말을 했는가,그는 자신의 조물주인 인간을 부정하는 존재인가.

영화초반에 나온 창조자가 있던 행성은 지구인가?그리고 그가 먹은 검은액체가 영화에 나오는 검은액체와 동일한 것인가.그렇다면 그는 왜 검은액체를 먹고 죽어야했는가, 그리고 그가 죽으면서 재창조된 DNA로 만들어진게 인류인가?

검은액체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 검은액체는 숙주의 DNA에 따라서 각자 다른 외계생명체를 탄생시킬수있는것처럼 보이는데 창조자가 그 검은액체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

창조자들의 진정한 목적은?

 

이렇듯 무수한 떡밥만을 남긴체 영화는 끝이났다.

아마도 후속작을 만들기 위한 초석일수도 있고 마음만 먹으면 모든 SF괴생물스릴러세계관을 모두 통합할수도 있는 내용이랄수 있다.말마따나 에일리언이고 프레데터고 다른 외계생명체고 뭐고 그 기원이 검은액체라고 가정한다면...ㄷㄷㄷ

아마도 예상으로는 후속편이 몇개는 더 나올거 같지만서도...(하긴 이많은 떡밥을 남겨두고 시리즈를 끝낸다면 예의가 아니지)

그리고 감독은 아니라고 했지만 마지막장면을 보면 에일리언 프리퀄 맞구만 뭘~

 

아무튼 영화를 보면서 인상깊었던 것이라고는 가이 피어스의 그 못알아 볼 정도의 노인분장과 샤를리즈 테론 누님의 쩌는 몸매뿐...

샤를리즈누님이 착 달라붙은 슈트를 입어 바디라인이 그대로...솰아있눼~~오~ 역시 아직 누님은 살아있쥐~

비록 극중에서 샤를리즈누님의 비중은 적었지만 몸매만큼은 예술이었다.-ㅅㅡ b

 

역시 누님은 아름답긔

Posted by 회색갈랑
My Review/영화2012.02.19 22:54


언더월드1,2를 거쳐 망작이었던 언더월드3를 뛰어넘고 드디어 케이트 베킨세일누님께서 컴백한 언더월드4가 드디어 개봉하였다.
뱀파이어들과 라이칸들의 종족싸움과 그 사이에 탄생한 피조물인 뱀파이어와라이칸의 혼혈,그리고 그 혼혈과 셀린느의 사랑,셀린느의 출생의 비밀등이 주로 떡밥이었는데 이번 언더월드4 에서는 그러한 세계관을 과감하고 무참하게 탈피(?)했다고나 할까 뭔가 갑자기 뜬금없이 바뀐 느낌이다.
언더월드1,2와 달리 언더월드3는 스핀오프개념이었으니 그냥 뭐 넘어간다 치지만. 아니 애초에 언더월드3는 우리 케이트누님이 나오질 않으셨으니 그냥 없는 작품이라 치자.
아무튼 이번에 언더월드4를 보면서 느낀점은..."아...그냥 만들지 말지ㅅㅂ"였다.
물론 3에서 볼수없었던 케이트누님의 섹시쫄쫄이패션과 함께 쩌는 액션씬을 다시 볼수 있었으니 그건 좋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뭔가 억지로 만든 느낌이라고 할까.
감독의 역량이 부족한건지 아님 그냥 레지던트 이블처럼 막나가자는 건지.
언더월드의 기본스토리 자체가 뱀파이어와 라이칸의 종족싸움인데 거기서 뜬금없이 인간들이 끼어서 이들을 다 제압한다고? 게다가 갑자기 12년이나 뛰어넘어 버리고 거기서 셀린느의 유전자적 딸인지 뭔지 더 강한 혼혈떡밥을 등장시키는건 뭐임?
게다가 끝날때 보아하니 후속편이 더 나올것같은 느낌이..계속 억지로 떡밥만 던지고 있다.
아아...그냥 언더월드는 2까지만 만들고 끝냈어야 했다.
개인적인 감상평으로는 언더월드4는 그냥 전작의 아성을 등에 업고 만든 그저 그런 졸작에 불과하다.
Posted by 회색갈랑
My Review/영화2011.08.13 19:50

 


요즘 영화 "최종병기 활"이 의외로 흥행성적을 올리고 있다.
캐스팅도 그럭저럭 괜찮고 배우들 연기도 뭐...몇몇 까이고 있긴 하지만 괜찮은 정도고, 스토리도 뭐 단순한 스토리이긴하나 병자호란을 재조명했다느니 뭐니 해서 요즘 띄워주고 있으니 뭐 대충 합격점이다.

그.러.나.
내가 이 영화에서 제일 맘에 안드는 것은 바로 영화제목이다.
뭐?!!최종병기 활?!!
최종병기이~~~~?최조옹벼엉기이이이이이이~~~~?!!!!!
나는 맨처음 이 영화제목을 듣자마자 "아니 어떤 멍청한 병神같은 색히가 제목을 이따구로 지었어?" 라고 생각했다.
'최종병기 활'이라니...최종병기+활 이란 단어가 어울리지도 않아 입에 붙지도 않을 뿐더러 최종병기?어디서 많이 듣던 단어이다.
바로 만화&애니메이션 "최종병기 그녀"에서 들었던 단어가 아닌가?

 


나름대로 많은 매니아팬들을 거느리며 준명작반열에 올라와 있는 그 '최종병기 그녀'말이다.
"최종병기"란 말은 내가 알기로는 이 만화에서 제일 처음 쓴 말이 아니던가.
아니 이렇게 막 갖다붙여도 되는건가?
삼류소설도 아니고 전국에 개봉되는 영화인데?
물론 최종병기 그녀 이전에 최종병기라는 말이 쓰였었고 이 "최종병기"라는 단어가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다면 할말이 없지만서도.
그렇다면 내가 말도 안되는 억지를 쓰고 있다고 인정하겠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라 이 "최종병기 활"이라는 제목과 영화 내용이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최종병기 활.
제목만 들어서는 무슨 스펙터클 대작 전쟁영화인줄 알았다.
엣날옛적 우리나라가 왜군or당나라와 전쟁을 하던 시기에 아직 장거리 무기가 발달하지 않았을 시절 적을 무찌르기 위한 최종병기를 개발하게되고 결국 활을 능가하는 무기가 완성되어 적을 대파한다.
요런 스토리인줄 알았단 말이다.
그러나 그런 나의 예측은 8차선도로 옆으로 빗나가게 되고...
한 궁수가 청나라에게 잡혀간 누이와 그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단순명료한 얘기였다. 뭐 이밖에도 여러요소가 있지만.
아무튼 이런 영화내용과 별로 매치가 되지않고 입에 착착 감기지도 않는 이딴 대충 만든 듯한 제목을 생각해 내다니...
제작사 니네들은 좀 맞아야겠다.
아아...'최종병기 활'이라니 입밖에 내기도 부끄러워......부끄러워서 제목을 크게 말하지도 못하겠어...

Posted by 회색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