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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US EX MACHINA
My Review/스타&연예

화영 왕따사태에 대해 티아라 소속사 사장의 대놓고 묻어버리겠다는 수작

by 회색갈랑 2012. 7. 30.

요근래 며칠전부터 티아라 화영이 왕따설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니 새멤버 아름이도 새로 들어오고 활동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그래도 뭐 시간이 지나면 점점 수그러들겠지 싶었는데 점점 과거 티아라의 화영에 대한 행실 증거자료가 속속들이 나타나면서 티아라활동에 큰 비상이 걸렸다

 

 

 

 

시작은 티아라 멤버들이 트위터상에서 화영이를 디스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문제가 불거졌는데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다.

일본 부도칸 공연때 화영이가 다리를 다쳐서 제대로 참석하지 못해서 애교성으로 디스를 한건가 싶어서 알아서 풀리겠지 하고 지켜보기만 했다.

 

그러나 사태는 점점 겉잡을수없이 커져만 갔다. 네티즌들은 티아라 멤버들의 트윗을 한데로 모아 정리한후 여기저기 퍼트려 이런 사태에 대해 티아라를 의지돌이라고 부르며 대놓고 까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네티즌수사대가 얼마나 대단한가.(라고 해봤자 이런건 디씨인이나 일베충들이 다 해냈지만)

점점 더 분발하여 과거 활동영상에서 의심될만한 장면들을 하나,둘씩 캐내기 시작했다.

아...화영이 불쌍해...라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며 네티즌들은 티아라에게 욕을 퍼붇기 시작했다.

 

이런 사태에 대해 티아라중에서 화영이와 아름이를 좋아하는 본인도 참 가슴이 아프지만 이럴때는 그냥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라 잠자코 있었는데 오늘 도저히 까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전날부터 티아라소속사 사장인 광수사장이 티아라 중대발표가 있다고 선언했었는데 사실 광수사장이 그렇게 믿음직스럽지 못한지라 또 어떤 똘끼넘치는 결과를 내놓을지 기대도 안했다. 뭐 기껏해야 화영이 티아라 탈퇴정도로 해결하겠지...했는데!

 

광수사장의 결단력있는 결과란 바로!

「 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어쩌구...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저쩌구...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티아라의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중략...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응?????!!!!!!!!

 

뭐라고?아니 이게 무슨소리야?쓸데없는 말로 위장했지만 결국 결론은 화영이 계약해지?????

아니 뭐 이런 ㅂㅅ같은...이말은 화영이보고 나가란 소리아냐? 뭐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 이런뜻인가?

도대체 어떻게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았길래 이런 결과가 나온거냐?

결국 티아라왕따설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그간 왕따라 생각되는 행실에 대해서는 이유도 설명해주지 않고 화영이를 따 시킨거는 아닌데 은근슬쩍 알고보면 전부 화영이가 잘못했고 그래서 퇴출시키기로 결심했다 라는 식으로 말한거처럼 보이는건 나의 착각인가? 앙?

 

아니 아무리 평소에 똘끼넘치는 행동을 많이 했다지만 소속사의 사장으로서 이래도 되는건가? 자기가 키운 가수를 이렇게 버리다니.

소속사사장이라면 좀더 시간을 두고 둘 사이를 중재해야되는거 아닌가?

입장표명도 확실하게 왕따면 왕따라고 하고 화영이가 평소 행실이 바르지 못했다면 그렇다고 확실히 말하란 말이다.

설사 화영이가 잘못했다 치더라도 화영이에게 변명할 기회는 줘야하는거 아냐?

화영이와 상의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계약해지하고 쫓아내도 되는건가? 조건없이 계약해지를 해주기로 했다면 뭔가 구린게 있다는 말인데.

이건 뭐 그냥 대놓고 그냥 묻어버리겠다는 수작 아닌가.

이렇게 미심쩍고 뒷맛이 찝찝하게 끝내다니 역시 광수사장답다.

피해자든 뭐든 화영이는 잘나가는 티아라를 살리기위해 버리는 카드라 이건가?

한창 잘 활동하고 있던 화영이는 어떻게 다른소속사로 갈 것이며 화영이와 같은 소속사에 있는 쌍둥이 효영은 어떻게 하라고?

정말 답없는 사장이다...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이번 광수사장의 입장표명에 대해 화영이는 별다른 말없이 트윗 한마디만 남기고 침묵하고 있는 상태이다.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진실을 알 수 있을지...앞으로 화영이의 행방은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 알 일이다.

 

솔직히 이번 티아라 활동곡인 DAY BY DAY는 화영이의 찰진 랩 듣는맛에 감상하는건데 이렇게 되면 DAY BY DAY는 끝났어.끝났다구.

아니 광수사장이 DAY BY DAY는 이걸로 활동마무리하고 새노래를 내놓겠지.

 

아아...우리 가여운 화영아.이 오빠가 왠만해선 눈물을 안 흘리는 사람인데 눙물이 나오네?... 

그딴 어머니없으신 소속사는 얼른 정리하고 어서 빨리 다른 소속사를 찾으렴.

너라면 어디에서든지 받아 줄거야. 기왕이면 시크릿이 소속되어 있는 TS로 가는게 어떻겠니? 이 오빠는 언제든지 환영이란다.

릿순이들과 알콩달콩지내려무나.

뭐하냐 다른 소속사들아. 이때가 기회다. 어서 빨리 살아있는 보석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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