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30 에스플렉스센터 로켓펀치(Rocket Punch) 팬싸인회 후기

일째고 아침부터 서울로 달려감

팬싸 시작할때부터 쥬리는 피곤한지 뭔가 멍때리고 있더라.

윤경

윤경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

윤경 - 어머, 감기걸리신거 아니시죠? (마스크 쓰고갔었음)

나 - 아니에요ㅎㅎ오늘은 단체페이지에다가 싸인받을게요

윤경 - 어디보자..XX오빠~

나 - 저번에 부산에서 올라왔다던 삼촌팬인데 기억할려나 모르겠네~?ㅎ

윤경 - 아! 음...잠시만요 기억을 더듬어보고 생각해낼게요 (손가락 양옆 관자놀이에 대고 생각하는중)

나 - ㅋㅋ아무튼 오늘은 팬싸올려고 중간에 일 땡땡이치고 올라왔어요ㅎㅎㅎ

윤경 - 네에???진짜요??그래도 괜찮아요?

나 - 네 뭐 괜찮아요~

윤경 - 아!기억났다!!저번에 팬싸끝나고 바로 내려간다고 하셨었잖아요. 맞죠? 오늘도 바로 내려가세요?

나 - 네~바로 내려가야죠~오늘 일 땡땡이친거 내일 해야하니까ㅎㅎ

윤경 - 헐 어떡해~ㅠ

나 - 요즘 많이 피곤하죠?

윤경 - 네? 아뇨~괜찮아요~~

나 - 얼굴 피부상태가...많이 피곤해 보여서...ㅠ

윤경 - 앗 진짜요? 쉿! 비밀...못본척 해주세요. 모르는척 하는걸로...(이동하실게요~)

나 - 아앗...안녕..ㅠ

윤경 - 조심히 내려가세요ㅠ

 

연희

연희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휴...두번째 보는건데도 떨리네ㅎ

연희 - ㅎㅎ(가까이 다가옴)

나 - 아 마리텔에 나온거 봤어요. 하나도 긴장 안하고 잘하던데

연희 - 아 보셨어요? 아니에요ㅠ긴장 많이 했는데 옆에 형돈선배님이랑 많이 도와주셔 가지고

나 - 완전 잘하던데요? 프로아이돌인줄 알았어요~

연희 - 아 진짜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나 - 울림에서 연희양을 왜 그렇게 꼭꼭 숨겨놨는지 알것같아요. 울림의 비밀병기였네~

연희 - 아하하하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나 - 아이스크림 뺏기 할때도 귀여웠어요 (손으로 휘적휘적) 이렇게 이렇게

연희 - 그거 완전 어려웠어요~계속 잡을려고 하는데...

나 - 일부러 못잡은거처럼 보이기도 하고...

연희 - 아니에요 잡는거 진짜 어려워요~(이동하실게요~)그게 손잡이를 부수지않고 잡아야 하니까...

나 - 아아 그렇구나~안녕~ㅠ화이팅!

 

다현

다현 - 안녕하세요~XX오빠...

나 - 안녕하세요~오늘은 단체페이지에! 여기다가...(다현이 얼굴있는쪽 가리킴)

다현 - 아 네...(쓱쓱)

나 - 오늘 팬싸올려고 부산에서 올라왔어요~부산 어딘지 알죠?ㅋ

다현 - 진짜요?멀리서 오셨네요~피곤하시겠다...안피곤하세요?

나 - 올라온다고 힘들었는데...그래서 팬싸와서 보니까 좋네요.피로가 확 풀리네ㅎ

다현 - ㅎㅎ

나 - 요즘 많이 피곤하죠?...

다현 - 네?아니요...괜찮아요...

나 - 다들 피곤해서 피부상태가 많이...

다현 - 아...음.....(이동하실게요~)

나 - 함내요 화이팅ㅠ

 

수윤

수윤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ㅎㅎ저번에 부산에서 올라왔다던 삼촌팬인데 기억해요?ㅎㅎ

수윤 - 엇 잠시만요. 생각 좀 해보고...

나 - 그때 싸인할때 삼촌이라고 적어줬는데ㅋ

수윤 - 제가요?진짜요?(그럴리가 없다는 듯이)

나 - 네~제가 삼촌이라고 적어달래서 삼촌이라고 적어줬었어요~

수윤 - 아~~그렇구나. (싸인하고 따로 오빠라고 적음)오늘 우리 음방 보셨어요?

나 - 아..ㅠ그시간에 부산에서 올라오는중이라 못봤어요.차도 막혀가지고...

수윤 - 뭐타고 오셨어요?버스타고?...

나 - 아니요~운전해서 올라왔지요.

수윤 -  와 운전해서요? 부산에서 오는데 얼마나 걸려요?

나 - 음...한 5시간정도?오늘은 팬싸올려고 일 땡땡이치고 올라왔어요~ㅋ

수윤 - 헐...땡땡이요? 아!!! 기억난다!! 저번에도 올라오셔서 팬싸끝나고 새벽에 바로 내려가신다고...오늘도 이거 끝나고 새벽에 내려가세요?

나 - 네~당연하죠~오늘 땡땡이친만큼 내일 일해야되니까...ㅎㅎ

수윤 - 힘드시겠다...(이동하실게요~)조심히 내려가세요~ㅠ

나 - 네~ 안녕~

 

쥬리

쥬리 - 아! 안녕하세요~

나 - 안녕~쥬리 싸인 여기다가!

쥬리 - 여기다가?..(쓱쓱)

나 - 쥬리 요즘 많이 피곤해요?

쥬리 - 웅?

나 - 눈이 많이 피곤해보여

쥬리 - 웅......응!피곤해요!! 근데...!!판분들 봐서 괜찮아! 힘나! 힘나!!

나 - 쥬리 요즘 시현이 많이 보잖아~시현선배~그거 알아요?시혀...(말 끝나기도전에)

쥬리 - 아아!! 시혀언!!요즘 시현이 만나서 너무 좋아!! 얘기 많이 많이 해써!!

나 - 응응 음악방송에서...

쥬리 - 대기실이 같이 쓰니까아!! 에버그로우가!! 계속 만나서 얘기!! 시현이 너무너무 좋아!! 마이럽!!(하면서 손가락하트)

나 - (나도 손가락 딱 튕기면서 손가락 하트 만들어줌)

쥬리 - 아아!! 하뚜!! (이동하실게요~) 고마워요~~

나 - 쥬리 화이팅~

 

소희

소희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오늘 싸인은 여기다가!

소희 - 네에~오늘 우리 음방 보셨어요?

나 - 아뇨ㅠㅠ그때 부산에서 올라오는 중이라서...

소희 - 와 부산에서 오셨어요? 멀리서...

나 - 음방은 내려가면서 볼게요ㅎㅎ

소희 - 저도 부산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나 - 그러게요...울림은 부산에서도 팬싸 자주 하는거 같던데...내려올려나~?

소희 - 아 진짜요? 가보고싶다...

나 - 아 맞다! 저번부터 느꼈는데 소희양 싸인은 뭔가 날렵한게 다른멤버들보다 특이한거 같아요

소희 - 그렇죠?ㅎ다른멤버들은 싸인이 귀여운데 저는...

나 - 뭔가 결제를 받아야 될거같은 그런 싸인이에요ㅋㅋㅋㅋ

소희 - 아하하하하하하핫 그래요?하하하하

나 - 네ㅎ싸인이 아주 회장님싸인이야ㅋㅋㅋㅋ

소희 - 실장님! 실장님 싸인 슉슉! (결제판에 쓱쓱 싸인하는 흉내)

나 - ㅋㅋㅋㅋㅋ오늘 헤어스타일도 이쁘네. 음방 못봐서 미안해요ㅠ(이동하실게요~)

소희 - 아니에요~~조심히 가시고 다음에 또봐요~

나 - 안녕~~~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