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1 한국 만화가들의 웹툰으로서의 전향. 살아남기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 요즘 우리나라 출판만화계가 휘청거리며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뭐 출판만화가 쓰러져 가는 이유야 만화책을 빌려볼수 있는 만화책대여점이나 불법스캔이 한 몫을 했지요. 그리고 셀수없을 정도로 수많은 일본만화가 수입되어 잡지만화의 메인자리를 비집고 들어오니 한국작가들이 감당하기도 힘들었을 테고 말이지요. 그 결과 요즘은 단행본사이에서 한국작가이름을 찾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한국출판만화가 가망이 없자 아예 일본쪽으로 진출한 만화가들도 있습니다. 박성우작가나 윤인완&양경일콤비처럼 말이지요. 만화의 나라하면 일본이고 일본은 또 워낙 그런쪽으로 많이 발달되어 있으니 거기서는 좀 형편이 나았겠죠. 그래도 이 두 작가는 워낙 유명하고 실력이 뛰어난 작가들이니 일본에서도 먹히지 어설픈 신인들은 엄두도 못내는 .. 2010.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