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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US EX MACHINA
My Review/일기장

240107 송도아트홀 로켓펀치 시즌그리팅 팬싸인회 후기

by 회색갈랑 2024. 1. 11.

1월의 서울행 스케줄 중에 첫 번째 팬싸.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으므로 아침 일찍 나왔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안 추워서 괜찮네 하고 서울로 출발.
오후 2시반쯤에 터미널에 도착.

서울에 오니까 눈이 내려서 쌓여있더라. 얼마 만에 보는 눈이냐...
그리고... 겁나 추워! 서울 겁나 추워!!
덜덜 떨면서 지하철을 타고 팬싸장으로 꼬우꼬우.

송도아트홀은 처음 가보는데 팬싸장 입구가 무슨 아파트단지 구석에 있더라.
오후 4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문은 굳게 닫혀있구연...
안 그래도 날씨 추운데 밖에서 벌벌 떨면서 기다려야 했음.
문 열 때 줄 때까지 근처에서 눈 쌓인 거 뽀득뽀득 밟으면서 놀았다.

그리고 30분쯤 다돼서 다시 가니까 문 열어주고 번호표를 뽑았는데

아앗... 21번...

근데 무대가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21번도 나쁘지 않았음.
사람들 자리에 앉자마자 스탭들이 캘린더 꺼내서 인덱싱하라고 계속 재촉하더라.
나는 집에서 미리 해온 게 있으므로 바로 그걸 꺼내서 준비해 놓음.

시간이 돼서 애들이 도착하고 팬싸 시작.

이하 후기.

 

 

윤경

나 - 하이!

윤경 - 안녕~ 으흫흫

나 - ㅎㅎ

윤경 - 잘 지냈어 오빠?

나 - 어 난 잘 지냈지~

윤경 - 이 추운데 이것만 입고 온건 아니지?

나 - 그러게?~

윤경 - 응...?

윤경 - 이것만 입고 왔어!?

나 - 어

윤경 - 겉옷 없이??

나 - 서울 진짜 춥다?

윤경 - 미친 거 아냐??

나 - 어헣ㅎ 얼어 죽는 줄 알았어. 진짜ㅎㅎ

윤경 - 아이 패딩을 입어야지. 이거만 입고 오면 어떡해! 서울을~
(시작부터 윤경이한테 혼나고 시작함... 뒤에 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소리치더라...)

나 - 아니 난... 집에서 나올 땐 별로 안 추웠거든? 아아~

윤경 - 아이 거기는 안 추웠겠지 그래. 같은 지역에서 오신 다른 분은 그 솜패딩 입고 왔어~

나 - 어헣ㅎ

윤경 - 어헣ㅎ 저기요?~ 허허~ 오랜만에 봤으니까 화는 더 이상 안 낼게요?

나 - 아핳핳ㅎ 어 윤경이 옷을 왜 이렇게 이쁘게 입고 왔어? (화제 돌리기)

윤경 - 어 오늘 오랜만에 본다고... 예쁘게 꾸며주셨어.

나 - ㅎㅎㅎ어 진짜 오랜만에 보네?...

윤경 - 잘... 지냈죠?

나 - 뭐... 그냥저냥 지냈어... 아핳

윤경 - 그... 그럼 된 거... 에요...

나 - 아핳하하하하ㅎ

윤경 - 그렇구나... 바빴겠지만?

나 - 뭐 연말에 쪼금?

윤경 - 쪼금이 아닌 거 같은데. 그 정도면? 으흫ㅎ

나 - 끄핳하하하ㅎㅎㅎ

윤경 - 많이 바빴던 거 같은데~?

나 - 좀 많이 바쁘긴 바빴어.

윤경 - 고생했어.

나 - 올해는 더 바쁠 수도... 있고...?

윤경 - 올해에... 올 한 해 잘 지내고... 아프지 말고 건강해...

나 -  아 나는 몸은 건강해.

윤경 -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고.

나 - 아하하핳하

윤경 - 모든 직장인의 꿈 아닌가요?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기.

나 - 끄핳하하 그렇긴 하지.

윤경 - 저의 친오빠의... 상태 메세지거든요.

나 - 흐흫ㅎ

윤경 - 거길 많이봐섷ㅎ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구, 건강하시구, 행복만 가득하길 빌어요. 진심으로.

윤경 -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이었는데요.ㅎ그러고 보니

나 - 아 맞네. 아 윤경이 새해 복 많이 받아.

윤경 - 감사합니다. 왜냐면... 또 우리 막내가 성인이 되가지구 지금...

나 - 아 그러게?

윤경 - 그지? 아직 안 믿겨. 행동은 아직 잼민이긴 한데.

나 - 벌써 세월이 이렇게 됐어...

윤경 - 으응~... 다 키웠다.

나 - 아하핳

윤경 - 켓치들도 얹어. 켓치가 같이 키웠지 뭐. 오빠도 같이 키웠구나 지금.

나 - 언니들이 다 키웠지.

윤경 - 아핳핳 맞지~

(마무리하고 넘어가실게요~)

나 - 아핳핳하하핳ㅎ

윤경 - 올해도 잘 부탁해 오빠.

나 - 다음에...

윤경 - 빨리 보자. 그래

나 - 다음에 컴백할 때 봐.

윤경 - 응?

나 - 컴백할때 봐 다음에.

윤경 - 얼른 할게ㅎ

나 - 안녕ㅎ

(새해부터 패딩 안 입었다고 윤경이한테 혼나쪙ㅠ)

 

 

연희

나 - 안! 녕!

연희 - 안녀엉~~

나 - 연희는 그래도 그나마 자주 봐가지고.

연희 - 그치?~ 어! 좋은 냄새.

나 - 좋은 냄새? 아...

연희 - 향수 뿌렸어?

나 - 어ㅎ

연희 - 향이 괜찮더라니~

나 - 오늘 서울에 오니까 눈 진짜 많이 왔더라?

연희 - 응 그치?~ 부산은 안 왔어?

나 - 나 올해 눈 처음... 아 올해가 아니지 해가 바꼈지.

연희 - 어?

나 - 눈 처음 봤어.

연희 - 진짜? 왜... 왜 안 왔지?

나 - 작년에 한 번도 안 왔지.

연희 - 그렇구나. 아~ 의외로 따뜻한가 봐 더.

나 - 어 맞아. 부산에 눈 볼려면...쌓인 눈을 볼 일이 거의 없지.

연희 - 히이~? 나 근데 어제 처음 봤다. 눈. 눈 이렇게 만지는 거 처음 봤어. 히힣

나 - 나 이렇게 쌓인 거 진짜 오랜만이야.

연희 - 그치? 어제 포돌 봤어?

나 - 어 봤지.

연희 - 눈사람 잘 만들었지?

나 - 으흫

연희 - 솔직히

나 - 어어ㅎ. 나 근데 이거... 이 발자국 토끼 이거, 맨 처음에 보고 뭔가 싶었어.

연희 - 아아~!!

나 - 아핳핳하하하ㅎ

연희 - 오빠 이거 유행을 몰라서 그래애~ 그거 토끼야아~

나 - ㅎㅎ응...토끼였구나...아흫ㅎ

연희 - 한 번, 한 번 컴퓨터로 검색해 봐. 발자국으로 그리는 눈토끼, 눈발자국 토끼.

나 - 나 그런 거 처음, 처음 봤어.ㅎㅎ

연희 - 근데, 내가 나름 잘 만든 편이야~

나 - 아~ 그런가??

연희 - 응! 왜냐면 다른 사람들 한 거 보면은 나보다 더 심한 사람들 진짜 많아~

나 - 어옹~ 난 그게... 보고 무슨 형체인가 싶었...

연희 - (째려봄)

나 - 끄핳핳하핳ㅎ

연희 - (찌릿)

나 - 내가... 유행에 너무...으흫 뒤떨어졌다!

연희 - 으응~!

나 - 아핳ㅎ

연희 - 다음에 몰라 왜 잘한 건지. 눈발자국토끼해서 보내세요! 대결이다!

(마무리하실게요~)

나 - 눈이 와야 그래도... 아핳ㅎ

연희 - (곰곰이 생각) 아니... 그랳ㅎ두 언젠간 찍어서 보내!

나 - 으흫흫ㅎ 어 그래.

연희 - 으흫흐 모래로라도 찍어서 보내야 돼!

(넘어가실게요~)

나 - 응. 아 연희 새해 복 많이 받아.

연희 - 그래 오빠두. 으흫흐

(연희한테는 새해부터 대결미션 받았어...)

 

 

수윤

수윤 - 안녕 오빠아~~

나 - 안녕~^^

수윤 - 안녀엉. 먼길오셨네애~

나 - 어어ㅎ

수윤 - 고마워 오빠~

나 - 어우 내 서울 올라왔는데...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깜짝 놀랐어.

수윤 - 진짜 부산에서 온 거면... 부산 맞죠?

나 - 어어

수윤 - 부산이랑 여기랑 진짜... 온도가 너무 다르지 않아요?

나 - 어 맞아 아아~~

수윤 - 나 쩌번에 부산 촬영 갔을 때~ 너무 따뜻했었잖아요.

나 - 어 맞아.

수윤 - 진짜 거짓말. 이러곻 으흫ㅎㅎㅎ

나 -  아 수윤이 그거 하나 찍으러 부산 내려온 거야?

수윤 - 네~ 맞아요.

나 - 으헣헣ㅎ

수윤 - 아핳핳ㅎ

나 - 하루?

수윤 - 맞아요! 당일치기! 아침 7시에 도착해서.

나 - 어어

수윤 - 어어 한 10시... 9시인가 10시에 출발했어요. 서울을

나 - 아니... 아 뜬금없이 갑자기 이대호선수랑 컨텐츠를 찍었길래ㅎ

수윤 - 어어~ 진짜 얼마나 긴장했게?

나, 수윤 - 흐핳하하하하하하

수윤 - 안 그래도 낯가리는데~

나 - 어어ㅎㅎㅎㅎ 그것도 하루종일 같이 있었드만~

수윤 - 어어... 되게 친해졌어요. 있었을 동안. 너무 편하게 해주셔 가지고. 아빠처럼~ 편하게 해주셔가지구.

나 - 그렇구나.

수윤 - 그리고 또 내가 부산을 모르니까~ 설명해 주시구 막.

수윤 - 근데 내가... 그 다음날 스케줄이 없었으면... 그 좀 자고 다음날에 여유롭게 올라갔을텐데.

나 - 아핳ㅎ

수윤 - 스케줄이 있어가지구...급하게 올라갔어요.

나 - 어엉...아 맞다. 나 그 인스스에 올린 거 봤는데.

수윤 - 어어

나 - 라잇썸 상아랑 그렇게 친해졌어?

수윤 - 아이~ 상아랑 원래 친했어요~

나 - 어?

수윤 - 내가... 사실 다 같이 친해졌는데, 상아가... 먼저 집에 갔잖아요. 그래서 막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거지ㅎ

나 - 어어...

수윤 - 그 배드블러드 준비하면서부터 엄청 친해졌어.

(이동하실게요~)

수윤 - 다음에 상아가 네일아트 해준대요.

나, 수윤 - 아핳하하하하ㅎ

수윤 - 잘 받고 올게요. 네일

(이동할게요~)

나 - 아 수윤아 새해 복 많이 받아~ 아핳ㅎ

(상아 네일아트 특기라고 맞장구칠 뻔... 휴...)

 

 

소희

소희 - 어 안녕

나 - 소희 안녕~

소희 - 오빠 안녕. 오랜만이야~

나 - 오랜만이지요~ㅎㅎ

소희 - 응. 잘 지냈어요. 오빠~

나 - 잘 지냈지~

소희 - 이렇게 입고 왔어?

나 - 어...

소희 - 안 추웠어?

나 - 그러게?... 낳ㅎ

소희 - 추울 거 같애~

나 - 집에서 나올 때는 안 추웠거든?

소희 - 그랬어어~

나 - 서울 올라오니까 진짜... 깜짝 놀랐다. 벌벌...

소희 - 서울 언제 왔어? 오빠

나 - 버스 타고 한... 3시에 도착했나?

소희 - 진짜? 오늘 왔구나?

나 - 어어

소희 - 너무 추웠겠는데?

나 - 진짜. 오면서 진짜 벌벌 떨었어. 나 이렇게 추울 줄 몰랐어.

소희 - 오늘 내려가?

나 - 어 나중에 버스 타고 또 바로 내려가야지.

소희 - 진짜? 춥지 않게 잘해야 되겠다. 감기 걸리겠어.

나 - 아 부산은 아침에도 별로 안 추웠거든?

소희 - 어 진짜?

나 - 어. 그래서 이렇게 입고 가도 충분하겠구나 했는데... 서울은 웬걸.

소희 - 서울 엄청 춥지.

나 - 엄청 춥고 눈까지 왔어?

소희 - 그니까. 부산은 눈 잘 안 와?

나 - 눈... 나 볼일이 거의 없지. 이렇게 쌓인 눈 본지가 한... 5년 넘었을걸?

소희 - 아 진짜~~? 그렇구나~

나 - 아핳 눈구경 할 일이 거의 없지.

소희 - 진짜? 난 부산이 더 추울 줄 알았어.

나 - 어어? 그럴 리가

소희 - 왜냐면 바다옆에 있어서 뭔가 더 추울 줄... 서울이랑 많이 차이나?

나 - 부산이... 서울보다 기온이 한 5도? 이상 차이 날걸?

소희 - 진짜아? 영하도 잘 안 내려가고?

나 - 어 맞아. 그래서 이런 추위는 진짜 익숙하지가 않아.

소희 - 으응~ 맞아. 진짜 살 떨리게 춥고 어제 눈도 많이 와가지고

나 - 눈도 진짜 오랜만에 보고ㅎ

소희 - 으응~... 그러니까. 밥은 먹었구?

나 - 밥? 나중에 내려가기 전에 먹어야지

(마무리하고 넘어오실게요~)

소희 - 끝나고 먹는다고?

나 - 응

소희 - 끝나고 맛있는 거 먹어요.

나 - 으응

소희 -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구

나 -  아 맞아. 소희 새해 복 많이 받아~

소희 - 고마워. 잘 가~

나 - 다음에 봐~

소희 - 안뇽~ 많이 놀러와용~

 

 

다현

다현 - 오랜만이에용~

나 - 안녕~ 다현...다현...다현...(페이지 찾는 중)

다현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 - 새해 복 많이 받아~ 다현아~!!

다현 - ?

나 - 올해 성인이야~??

다현 - 허어~~맞아요옹~ㅎ

나 - 말도 안 돼!ㅎㅎ

다현 - 그쵸? 아니 저도 너무 안 믿겨서... 어웅

나 - 어 진짜 말도 안 돼~

다현 - 점점... 올해가 안 같다요. 뭐래 으흫흐ㅎㅎ

나 - 다현이...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봤나?

다현 - 으응... 웬일이야 아핳핳ㅎ

나 - 와아... 진짜... 이건 진짜 말도 안 된다 이거는.

다현 - 으으응 어떡해애~

나 - 다현이 혹시... 그거 기억나? 으흫ㅎ

다현 - 응?

나 - 데뷔하고 나서 팬싸 할 때... 눈도 제대로 못 마주쳤잖아.ㅎ

다현 - 어? 내가 그랬어? 아핳ㅎㅎ

나 - 어헣ㅎ 나 아직도 기억나거든?ㅎ

다현 - 흫흐흐ㅎ 믿을 수가 없어.

나 - 그런 아이가 벌써 성인이 됐어.

다현 - 너무 고마워. 이렇게까지 함께 해주고 있다는 게.

나 - 진짜 그동안 다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본 느낌이야.

다현 - 으응... 신비롭지?

나 - 아직도, 지금 생각해도 뭔가 가슴이 좀...

다현 - 어어헣ㅎ 전혀 안 믿겨.

나 - 믿기지가 않는다. 지금

다현 - 나 아직...고딩같애.

나 - 어헣ㅎ 와아... 이럴 수가.

다현 - 오늘 또 다들 와줘서 축하해 주고...

나 -  다현이 어 성인 되고 처음 맞는 새해인데 새해 복 많이 받고.

다현 - 어우~... 좀 새롭다. &*%$만나구

(이동하실게요~)

나 - 올해는 좀 더 자주... 보자.

다현 - 올해 많이 찾아뵐게요. 팬미팅이라든지...ㅎ자주 찾아갈 테니까. 으흫ㅎ

나 - (?!) 어우... 진짜 자주 보자! 안녕!

다현 - 기대해~으흐흫

 

 

쥬리

쥬리 - 안녀엉~~ 으아!

나 - 안녕~ㅎ

쥬리 - 영통에서 많이~ 그 작년에 많이 만나줘서 고마웠어요~

나 - 아핳ㅎ 어

쥬리 - XX오빠가... 이렇게! 2024년! 진짜 좋은 해가 될 수 있을 거 같애.

나 - 쥬리 새해 복 많이 받아.

쥬리 - 헤에~ 오빠도요~~ 오빠 진짜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나 - 에에이~ㅎ

쥬리 - 영통에서 많이 봤잖아요 우리~

나 - 으응. 아 쥬리 맞다. 동생이랑 휴가 잘 보냈어?

쥬리 - 응! 잘 보냈어요. 4일 동안이나 계~속 놀고...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

나 - 맞아. 여기저기 많이 다녔드만.

쥬리 - 응! 한국 진짜 맛있는 거 많잖아요. 

나 - 어어

쥬리 - 내 동생도 좋아해서 많이... 많이 많이 무.

나 - 엏ㅎ

쥬리 - 오빠는?

나 - 아아~... 나도 뭐... 새해 잘 보냈어ㅎ

쥬리 - 진짜? 잘 보내야 해~

나 - 맞아. 쥬리를 자주 못 봐서 좀 슬프긴 하지만.ㅎ

쥬리 - 응~ 올해 진짜 많이~ 행복한 시간 같이 보내자요.

나 -  어 진짜. 올해 동안 많이 볼 수 있어?

쥬리 - 으응

나 - 어 진짜 기대해도 돼?

쥬리 - 응!

나 - 아핳핳ㅎ

쥬리 - 진짜 많이 많이 기대해요.

나 - 아 진짜?

쥬리 - 우리... 무대도 많이 성장한 모습 더 보여드릴 거고, 오빠가 영통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으니까. 이렇게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아.

나 - 작년에 쥬리 퀸덤퍼즐에서도 봐서 그나마 그래도 많이 봐서 좋았어.

쥬리 - 퀸덤 덕분에... 그... 무대?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오빠가 더... 응원해 줬으니까 열심히 할 수 있었지이! ㅜ

나 - 아핳핳하하

쥬리 - 그렇게 힘든걸 ㅜ

나 - 으핳핳하

(이제 마무리하실게요~)

쥬리 - 고마워요. 항상 응원해 줘서. 우리 또 만나요?

나 - 곧?... 자주... 봐?

쥬리 - 응! 오빠 오늘 패션 진짜 멋있다.👍

나 - 아잏히~ 또!👉

쥬리 - 고마워요. 또 만나요 우리.

나 - 안녕~

 

 




후반대 번호인데도 사진 잘 찍혔음. 조명도 나쁘지 않았고.
그리고 폴라추첨하는데 소희가 21번을 뙇!

새해 시작부터 초 럭키~
소희야 고마워~


팬싸 끝나고 나가려고 준비하는데 한 명이 다가와서 최애가 누구냐고 물어봄.
내가 소희폴라를 받는 걸 봤으니 소희팬이었나 본데 난 뭐 누구 폴라든 상관없어서 흔쾌히 교환해 줬음.
폴라는 최애손에 가는 게 좋겠지.
교환하고 나서 보니까 쥬리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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