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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US EX MACHINA

웹툰3

"아일랜드"가 웹툰으로 돌아온다 오늘 네이버 수요웹툰 탭 보고 깜짝놀람. 90년대에 연재됐던 윤인완/양경일 콤비의 "아일랜드"가 떡하니 그래서 그냥 옛날 연재분 재탕인줄 알았더니 두둥! 재연재였어ㅠ 개소름 이게 얼마만이냐ㅠㅠ 아아 얼마나 기다렸던가... 사실 윤인완/양경일 콤비는 흐지부지 용두사미 미결말의 아이콘... 제대로된 결말낸거는 "신암행어사" 정도? 웹툰으로 다시 연재하는 걸 보니 이번엔 제대로 결말을 지어줄듯도 한데 "수퍼스트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관 연결을 위한 것인 듯도 하다. 아마 예전과는 다른방향으로 스토리 전개가 될수도... 아무튼 반&원미호라니...얼마만에 보는 얼굴이냐... 2016. 5. 11.
한국 만화가들의 웹툰으로서의 전향. 살아남기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 요즘 우리나라 출판만화계가 휘청거리며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뭐 출판만화가 쓰러져 가는 이유야 만화책을 빌려볼수 있는 만화책대여점이나 불법스캔이 한 몫을 했지요. 그리고 셀수없을 정도로 수많은 일본만화가 수입되어 잡지만화의 메인자리를 비집고 들어오니 한국작가들이 감당하기도 힘들었을 테고 말이지요. 그 결과 요즘은 단행본사이에서 한국작가이름을 찾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한국출판만화가 가망이 없자 아예 일본쪽으로 진출한 만화가들도 있습니다. 박성우작가나 윤인완&양경일콤비처럼 말이지요. 만화의 나라하면 일본이고 일본은 또 워낙 그런쪽으로 많이 발달되어 있으니 거기서는 좀 형편이 나았겠죠. 그래도 이 두 작가는 워낙 유명하고 실력이 뛰어난 작가들이니 일본에서도 먹히지 어설픈 신인들은 엄두도 못내는 .. 2010. 10. 9.
네이트 웹툰 대대적인 개편으로 인한 신작 추천 "기적이 운다" 이번에 네이트가 개편을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네이트에 웹툰이란게 있는지도 몰랐을 분들이 많을 듯 한데, 물론 저도 친구놈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웹툰이 있는지도 몰랐죠. 역시나 웹툰으로 찾아 들어가기도 어려울 뿐더러 눈에 띄는 알만한 유명한 작품들도 없더군요. 확실히 웹툰계의 불모지 였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같은 메이져급웹툰들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환경이었지요. 앞으로 어떻게 개편될진 모르겠으나 좀더 편하게 바뀌고 웹툰도 좀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앞서 글에 운을 띄우는 이유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웹툰이 있어서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선용민작가의 "기적이 운다"입니다. 웹툰에는 처음연재하는 신인입니다만 다음만화공모전 본선진출 경력도 있고 지금도 열심히 자기 스타일을 구축하며.. 201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