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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US EX MACHINA

My Review/도서&읽을거리14

반야심경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蜜多時)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 관자재보살 : 관세음보살이다. • 지혜로써 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갈 때, 반야바라밀다를 행한다. 바라밀은 지혜로써 행한다. 어떤 지혜의 바라밀을 행할지를 나머지가 설명해준다.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 반야심경의 핵심구절이다. • 공(空)함을 보는 것이 반야지혜이다. 공(空)은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공(公)과 "없을 무(無)"는 같은 말이 아니다. 불교에서 공(公)은 무아(나라는 것이 없고), 무상(항상 일정한 것이 없고), 연기(모든 것이 서로 상호작용으로 일어남)의 이치를 이렇게 부르자고 약속한 것에 불.. 2023. 7. 22.
각종 양념장 레시피 와드 2018. 3. 31.
"아일랜드"가 웹툰으로 돌아온다 오늘 네이버 수요웹툰 탭 보고 깜짝놀람. 90년대에 연재됐던 윤인완/양경일 콤비의 "아일랜드"가 떡하니 그래서 그냥 옛날 연재분 재탕인줄 알았더니 두둥! 재연재였어ㅠ 개소름 이게 얼마만이냐ㅠㅠ 아아 얼마나 기다렸던가... 사실 윤인완/양경일 콤비는 흐지부지 용두사미 미결말의 아이콘... 제대로된 결말낸거는 "신암행어사" 정도? 웹툰으로 다시 연재하는 걸 보니 이번엔 제대로 결말을 지어줄듯도 한데 "수퍼스트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관 연결을 위한 것인 듯도 하다. 아마 예전과는 다른방향으로 스토리 전개가 될수도... 아무튼 반&원미호라니...얼마만에 보는 얼굴이냐... 2016. 5. 11.
우리나라에 통신매장이 많은이유.고객을 호갱으로 만드는 통신사 [펌] 저는 20대후반 남자이며 해병대전역 후 판매점, 대리점에서 최우수 직원으로 열심히 일하며 돈모았습니다. (한대판매시 순수 마진만 30만원 이라고 봤을때, 한달에 300대 판매하면 순익 9,000만원;; 입니다. 운영비는 얼마 안들어가는데 수익이 좋다보니, 여윳돈 되는사람은 여기저기 폰매장차리며 나이있는 사장님들은 쉬며 직원들만 일합니다. 잘 판매하는 직원들은 고졸임에도 20대초반에 300이상의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 후 모은돈으로 판매점을 열어 개인사업을 했습니다. 어린나이에 사장이되어서 게을러질까봐 가장먼저 출근 가장늦게 퇴근하며 어려운일 솔선수범, 그리고 활력있고 재미있게 일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열심히 한만큼 아주 잘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이건 '사업이 아니라 사기' 라는 회의감이 들어 접.. 2012. 11. 3.
수트를 제대로 입는 팁 95가지 1. 재킷에 달린 단추 갯수가 두개든, 세개든 단추를 잠글 때는하나만 잠근다. 2. 즉, 2버튼 수트는 윗단추를, 3번튼 수트는 가운데 단추를 잠그는 것이다. 3. 베스트를 입는다고 꼭 뚱뚱해 보이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가능하면 베스트 자체를 입지 말 것. 4. 만약 당신이 수트를 한 벌만 가질수 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어야 한다. 5. 만약 당신이 다행히도 수트를 두 벌 가질수 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와 네이비블루이어야 한다. 6. 만약 당신이 신 혹은 부모님, 재벌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수트를 세 벌 맘대로 가질 수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 네이비블루, 그리고 그레이어야 한다. 7. 남자가 여자보다 더 신중해 보인다면 그것은 남자의 옷 색깔이 여자의 옷 색깔보다 더 진하기 때문이다. 8. 처음에 사는수.. 2012. 10. 23.
살면서 유용한 팁들 2012. 10. 22.
노인학대 甲 -황희 세종 53권, 13년(1431 신해 / 명 선덕(宣德) 6년) 9월 10일(신미) 1번째기사 /황희가 관직에서 물러나기를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다 세종 56권, 14년(1432 임자 / 명 선덕(宣德) 7년) 4월 20일(무신) 3번째기사 /황희가 고령을 이유로 사직하자 허락하지 않다 세종 58권, 14년(1432 임자 / 명 선덕(宣德) 7년) 12월 7일(임진) 2번째기사 /영의정 황희가 사직하니, 윤허하지 아니하다 세종 67권, 17년(1435 을묘 / 명 선덕(宣德) 10년) 3월 29일(신축) 5번째기사 /영의정부사 황희가 전을 올려 노쇠함으로 사직하기를 청하니 이를 허락치 않다 세종 72권, 18년(1436 병진 / 명 정통(正統) 1년) 6월 2일(정유) 1번째기사 /영의정 황희가 사.. 2011. 12. 22.
역사의 라이벌들 “흉내쟁이에 촌뜨기 라파엘로” - 미켈란젤로 “라파엘로(1483~1520)가 미술에서 이룬 모든 것은 바로 나한테서 얻은 것이다.”(미켈란젤로의 회고문 중에서) ●주요 내용 정말 괘씸하기 짝이 없다. 라파엘로가 바티칸 교황 집무실 벽에 그린 ‘아테네 학당’에 날 그려 넣었단다. 그것도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같이 더럽게 못생긴 인물로 말이다. 겉만 번드르르하게 아테네 학당이라는 이름을 붙였지, 가죽장화나 옷이나 전부 지금 시대 복장인데 눈 가리고 아웅도 유분수지. 얼굴까지 똑같이 그려 놨으니 아예 대놓고 욕 먹이는 짓이 아닌가. 내가 얼마나 자기를 싫어하는 줄 뻔히 알고 있을 텐데 옆에서 내가 시스티나 천장화에 정신이 팔려 있는 동안 이런 일을 벌이다니. 무엇보다 기분 나쁜 건 벽화의 주인공인 플라톤.. 2011. 5. 31.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안하는가에 대한 논쟁 교수: 자네는 크리스찬이지? 학생: 네, 교수님. 교수: 그래, 자네는 신을 믿는가? 학생: 물론입니다, 교수님. 교수: 신은 선한가? 학생: 그럼요. 교수: 신은 전능한가? 학생: 네. 교수: 내 동생은 신께 고쳐달라고 기도했지만 암으로 죽었네. 대개의 사람들은 누군가 아플때 도와주려 하지. 하지만 신은 그러지 않았네. 이런데도 신이 선한가? 음? (학생은 침묵한다.) 교수: 대답을 못하는군. 그럼 다시 묻지, 젊은이. 신은 선한가? 학생: 네. 교수: 그럼 사탄은 선한가? 학생: 아닙니다. 교수: 사탄은 어디서 태어났지? 학생: ... 하나님에게서 ... 부터지요..(하나님은 루시퍼라는 천사를 만드셨다, 후에 타락하여 사탄이 된...) 교수: 그렇다네. 그러면 말해보게, 세상에 악이 있는가? 학생: .. 2011. 2. 9.
한국 만화가들의 웹툰으로서의 전향. 살아남기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 요즘 우리나라 출판만화계가 휘청거리며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뭐 출판만화가 쓰러져 가는 이유야 만화책을 빌려볼수 있는 만화책대여점이나 불법스캔이 한 몫을 했지요. 그리고 셀수없을 정도로 수많은 일본만화가 수입되어 잡지만화의 메인자리를 비집고 들어오니 한국작가들이 감당하기도 힘들었을 테고 말이지요. 그 결과 요즘은 단행본사이에서 한국작가이름을 찾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한국출판만화가 가망이 없자 아예 일본쪽으로 진출한 만화가들도 있습니다. 박성우작가나 윤인완&양경일콤비처럼 말이지요. 만화의 나라하면 일본이고 일본은 또 워낙 그런쪽으로 많이 발달되어 있으니 거기서는 좀 형편이 나았겠죠. 그래도 이 두 작가는 워낙 유명하고 실력이 뛰어난 작가들이니 일본에서도 먹히지 어설픈 신인들은 엄두도 못내는 .. 2010. 10. 9.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미카엘 팽송 연대기. 그 역사 깊은 시리즈에 경탄할 따름. 최근에 인류가 낳은 세계최고의 베스트셀러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최대 장편 시리즈 "신"이 완결이 났었습니다. 작가 본인이 최고의 정성을 들여 만든 책이라고 하고 제작기간이 9년여정도 걸린 책이라고 했었지요. 그걸 입증하듯이 분량도 베르나르작가 역사상 최대의 양을 자랑하는 6권여의 대장정이었습니다. 9년정도 공을 들였다니...생각해보면 그럴듯 하기도 합니다. 만약 '타나토노트'를 출판했었을때부터 '신'까지 기획했었다면 그 엄청난 프로젝트에 경탄할 뿐입니다. '신'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주인공은 '미카엘 팽송'이며 그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카엘 팽송'이 '신' 이전부터 작가의 여러작품에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계셨습니까? 뭐 그동안 쭉 베르나르 베르.. 2010. 10. 3.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1. 집 안의 불 분명 아무도 없는데도 집에서 이상하게 인기척이 느껴지길래 집 안의 불이란 불은 다 켜고 목욕탕 들어 갔어. 발에 쓰레기통이 채여 넘어졌을 때는 되려 괜찮았어. 오히려 목욕탕을 나와 불을 켰을 때 벽에 걸려 있던 가방이 떨어져서 쫄았다. 2. 스토킹 오늘도 또 상사에게 야단 맞았다. 직장 동료 사이에서 상당히 평판이 나쁜 대머리다. 「날 스토킹하는 범인이 그 녀석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귀가했다 집이라 해도 거실 + 주방 그리고 침실의 싸구려 아파트 창문도 거실에 밖에 없다. 뭐, 그 만큼 싸니까. 현관 열쇠를 열고 들어 가 불을 켜곤 깜짝 놀랐다. 거실에 있던 서랍장이 엉망으로 뒤집혀져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아침에 급하게 나온다고 현관문 열쇠 잠그는 걸 잊고 나왔네…… .. 2010. 9. 18.
카시오페아 공주 신선한 듯 하지만 식상한 이야기 이번에 컬투쇼PD로 알려진 이재익작가가 새로운 책을 냈다고 해서 오랜만에 서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카시오페아 공주'라고 광고도 많이 본거 같고 요즘에 아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책이라지요. 그래서 저도 그 열기에 편승해 보고자 오랜만에 눈을 좀 굴렸지요. 이재익작가는 몇편의 소설과 시나리오를 제작한 원래 글쓰던 사람인데 요즘에는 컬투쇼 PD로만 알려져서 작가라는 사실을 몰랐던 사람이 많았을 듯 하구요. 뭐 라디오사상 최고 청취율인 18.7%를 넘나드는 청취율을 자랑하는 컬투쇼 PD이니 그걸로도 충분히 먹고 살만한 정도가 아니라 아주 그냥 끝내주게 잘나가고 있겠지만, 어쩔수 없는 작가본능인지 아니면 책장사에 그 명성을 이용해 보겠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당당하게 "SBS 이재익PD가 선사하는 새콤달콤한 .. 2010. 9. 17.
네이트 웹툰 대대적인 개편으로 인한 신작 추천 "기적이 운다" 이번에 네이트가 개편을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네이트에 웹툰이란게 있는지도 몰랐을 분들이 많을 듯 한데, 물론 저도 친구놈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웹툰이 있는지도 몰랐죠. 역시나 웹툰으로 찾아 들어가기도 어려울 뿐더러 눈에 띄는 알만한 유명한 작품들도 없더군요. 확실히 웹툰계의 불모지 였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같은 메이져급웹툰들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환경이었지요. 앞으로 어떻게 개편될진 모르겠으나 좀더 편하게 바뀌고 웹툰도 좀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앞서 글에 운을 띄우는 이유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웹툰이 있어서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선용민작가의 "기적이 운다"입니다. 웹툰에는 처음연재하는 신인입니다만 다음만화공모전 본선진출 경력도 있고 지금도 열심히 자기 스타일을 구축하며.. 201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