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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US EX MACHINA
My Review/TV

프로듀스 48. 내 인생 가장 뜨거웠던 덕질

by 회색갈랑 2018. 9. 4.

프로듀스 48이 끝났다.

아쉽게도 내가 픽한 애들은 살아남아서 데뷔하진 못했지만 어느 정도 납득할만한 그룹은 완성된거 같기도 하다.


4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진짜 이렇게 열정적으로 빠져들고 덕질한 적은 없는거 같다.

진짜 내 인생 최고로 뜨거웠던 여름의 덕질.

내 고정픽은 고토 모에, 무토 토무, 코지마 마코, 무라세 사에, 타카하시 쥬리, 시로마 미루 이정도 였는데 다떨어지다니...

파이널전에 주변에 타카하시 쥬리, 시로마 미루 둘중에 한명은 찍어달라고 열심히 투표독려를 하기도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씁쓸하다...


운좋게 3차경연이랑 파이널경연 방청에 당첨되서 직접 보러가기도 하고

특히 파이널 경연은 앞쪽 스탠딩이라서 하루종일 서있느라 진짜 다리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애들을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TV보다 10배는 이쁘더라...

쥬리 눈물흘리는거 눈앞에서 보니까 감정이입이 심하기도 했고...


시로마 미루랑 타카하시 쥬리가 떨어져서 아직도 가슴이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그동안 너희들 보면서 행복했었다.

앞으로 다시 볼 날을 기대하며


시로마 미루, 타카하시 쥬리 수고했어요.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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